네이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사실 네이버에서도 딱히 열심히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프로블로거이기때문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사용하는건 네이버가 훨씬 편하긴 해 보인다. 티스토리는 뭔가 불친절하고 너무 단순한 느낌이 들었지만 사실 티스토리가 나랑 더 맞는 성격의 플랫폼이다. 그리고 네이버는 뭔가 인싸느낌이 강하며 (서로이웃같은것도 너무 귀찮고 신경쓰임..) 티스토리는 아싸느낌이 강한데 나는 아싸이기 때문에 티스토리가 더 심적으로 편안하다... 물론 이게 이제 막 넘어온 사람이 쉽게 할 말은 아니지만..
게시글의 내용도 정보 위주라서 네이버보다는 티스토리가 적합한 것 같고 아무튼 티스토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 보기로 했다. 작심삼일이 아니고 부디 꾸준히 좀 해보고 싶은데 게으른 내가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동안 작성했던 게시물들은 고민을 좀 해보고 옮길까 싶다.
자동차 DIY는 어차피 유튜브랑 연결이니 수정을 좀 해서 옮기는게 나을 것 같고
유럽여행은 일단 보류.
IT랑 물건리뷰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거나 할 말이 있는 물건의 글만 다시 가져올까 싶다.
물론 한번에 다 하지는 않을테고 시간될 때 마다 조금씩 옮길 것이다..
일단 얼마전에 산 CPU쿨러랑 이번에 처음 가입하게 된 신용카드에 관련된 글이 먼저 올라오지 않을까 싶긴한데
사실 별 계획은 없다.
큰 욕심은 없지만 혹시 잘 돼서 광고수익이라도 들어오면 좀 더 열심히 할지도 모르겠다.
수익이 조금만 나와도 컨텐츠를 꽤 뽑아낼 수 있을듯?
전 블로그에서는 하지 않았던 주식투자관련 게시판도 만들었으니 거래내역이나 기타 메모할것들도 게시가 될 것 같다.
이상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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