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밥을 하는 도중에 김이 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밥도 마른 느낌이 들었고 뚜껑쪽으로 물도 많이 새서 밥을 할때마다 물을 닦아줘야했다. 고무패킹이 오래되어서 발생하는 현상이었고 밀착이 잘 안되다보니 보온을 해놓으면 밥이 빨리 말랐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서비스센터에 가져가야한다고 생각을 해서 귀찮아서 계속 버티다가 인터넷 구매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해서 바로 주문을 했다. 뚜껑쪽에 부품이 하나 더 들어가는 제품이라서 패킹 1세트에 패킹이 2개에 손잡이까지 포함되어있었다. 구품과 신품의 차이가 확연하게 많이 났다. 오래되고 많은 열과 압력을 받으면서 변색이 된 데다가 크기까지 많이 늘어나 있었다. 이래서 압력이 계속 새는구나 했다. 그동안 사용해본 밥솥들과는 조금 달리 패킹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