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DIY 4

옵티마 리갈 엔진마운트세트 DIY 후기

23년 1월달에 한 작업이지만 기록을 위해 뒤늦게나마 포스팅을 해 본다. 엔진 소음이 엄청나게 심해졌다. 진동은 옛날부터 심했기에 그냥 탔지만 겨울이 되면서 고무가 굳어서 그런지 차 전체를 울리는 웅웅거리는 소음때문에 도저히 누굴 태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원인이 엔진마운트라는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세트 4종을 모두 교환하는것은 부품값도 상당하고 공임비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아서 자가정비를 하기 위해 각을 보다가 부품과 공구들을 다 모으게 되었다. 아마 이전까지는 배터리 자가교체수준이었지 정비다운 정비를 해보지 않았는데 이 기회를 삼아 대부분 공구들을 다 구매하게 되었던것 같다. 3/8인치 소켓렌치세트와 3/8인치, 1/2인치 토크렌치를 모두 갖추게 되었고 변환기에 3/8인치 롱소켓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

자동차DIY 2024.12.02

지렁이로 타이어 펑크 수리 - 21.12.16

오른쪽 뒷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도 계속 바람이 빠지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계속 나둬도 20psi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아서 단거리는 그냥 다녔지만 장거리를 갈 때마다 바람을 넣어주는게 상당히 귀찮았다. 어쨌든 수리를 해야하는데 보험을 부르거나 정비소에 가서 수리를 하면 되는데 유튜브 영상 촬영 겸 직접 한 번 고쳐보기로 했다. 구멍난 타이어를 메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한다. 지렁이라고 불리는 가장 전통적(?)이며 퀄리티가 낮은 방법과 타이어 내부에 패치를 붙여서 구멍을 메우는 방법, 지렁이와 패치의 장점을 합친 버섯패치 등이 있으며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실런트 등이 있는데 오늘은 지렁이를 이용해 볼 생각이다. 상당히 저렴하고 낮은 난이도와 낮은 퀄리티의 방법이라 요즘에는 그리 권장되지 않는다고는..

자동차DIY 2023.01.10

3년 된 자동차에어컨필터 셀프 교체-22.3.17

2019년에 차를 물려받고 단 한번도 에어컨필터를 교체하지 않았다. 오래된 차량이라 일반적인 마트에서 필터를 구할 수 없었고 그렇다고 정비소에 공임비를 줘 가며 교체하고싶지는 않았다. 어차피 1년에 5천km도 타지 않는 차량이라서 차 자체를 별로 이용하지 않으니 필터가 더러워질 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고 습한 날을 제외하고는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아서 나중에 유튜브 촬영용으로 필터 교체를 하려고 한참 동안 미뤄 둔 상태였다. 필터는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는데 옛날 차라서 그런지 종류도 얼마 없고 활성탄은 냄새 이슈가 있어서 그냥 가장 기본 필터로 구매를 했다. ​ 특정 차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산차는 필터 교환이 정말로 쉽다. 그렇기때문에 나같은 사람은 직접 교환을 하는게 금전에서나 취미에서나 훨씬 낫다고 생..

자동차DIY 2022.11.11

셀프 타이어 위치교환

타이어 위치교환을 했다. 앞뒤 타이어의 마모도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앞 타이어의 바깥쪽 부분이 뜯어지는 현상이 발생을 해서 교환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가 직접 하거나 아님 그냥 정비소에 맡기면 되는데 돈도 아끼고 포스팅 거리도 필요해서 내가 직접 작업을 했다. 원래 타이어를 빼고 작업을 할 때는 무조건 평지에서 작업을 해야 하지만 그럴 장소가 없어서 최대한 평평한 곳에 차를 세우고 고임목을 댄 후 작업을 했다. 타이어는 1000km마다 위치교환을 해 주는 게 좋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 차를 받은지 1만5천 km정도 지난 상태이기 때문에 위치교환을 할 때가 지났다고 할 수 있다. 내 차같이 스페어 타이어가 있는 경우 위치교환을 할 때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스페어 타이어까지 포..

자동차DIY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