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에는 친구네 집에서 자고 22일 오전에 일어나서 아점을 먹으러 태평소국밥 본점으로 갔다. 네이버 지도원조태평소국밥map.naver.com친구가 괜찮다고 몇 번 얘기를 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주차장에 자리가 딱 한 군데 남아서 차를 세우고 웨이팅도 3분도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소국밥과 육사시미를 먹었고 맛은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 맛있는 축에 속하는 것 같았다. 내가 맛을 잘 구별하는 편은 아니고 다들 빨리 먹고 나가는 곳이라서 느긋하게 먹지는 못했다. 후다닥 먹고 친구를 집에 내려다 주고는 대전에 사는 이모집에 갔다. 동생과 이모부는 하필 대전에 없어서 얼굴을 보진 못했고 이모 얼굴을 잠깐 보고 저녁 먹고 집으로 왔다. 짬뽕집에 갔는데 불 맛이 엄청 강한 짬뽕이었다.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