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카와 2

25.2.3 아사히카와에서 노보리베쓰 / 비에이 / 패치워크로드 / 켄과 메리의 나무 / 마일드세븐 나무 / 지옥계곡 / 오유누마

전날 후라노와 비에이 방문 후 아사히카와에서 숙박을 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바로 노보리베쓰로 이동을 했어야 하지만 전날 비에이에서 몇 군데 들르지 못한 곳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설원, 나무 3종 세트를 한바퀴 둘러보고 떠나면 된다.첫번째로는 켄과 메리의 나무에 갔다.상고대라고 하는 현상때문에 일대의 나무들이 거의 다 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는 것이 정말 장관이었다. 오전 9시 정도라서 관람객도 거의 없는 수준이어서 좋았다. 저 나무 뿐만 아니라 멀리 보이는 설산의 풍경도 좋았고 다른 나무들도 멋있었다. 켄과메리의나무 · 일본 〒071-0216 Hokkaido, Kamikawa District, Biei, 大久保協生★★★★☆ · 관광 명소www.google.com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25.2.2 닝구르테라스 / 흰수염폭포 / 청의 호수 / 크리스마스 나무 / 비에이 / 아사히카와

이날은 좀 바쁜 날이었다. 료칸이 있는 동네에서 후라노까지 가서 닝구르테라스를 구경하고 비에이의 흰수염폭포, 청의호수, 크리스마스 나무, 패치워크로드, 켄과 메리의 나무 모두 구경을 해야 한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기는 료칸 값이 아까우니 느긋하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친구들은 아침 온천까지 하고 10시쯤에 출발을 했다. 국도+고속도로를 한참 달려 후라노에 있는 닝구르테라스에 도착했다. 주차는 바로 앞에 무료주차장에 그냥 세웠다. 난 닝구르테라스가 단순히 건물 하나만 있고 구경하는 구조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숲속에 여러 채의 목재 오두막이 있고 각각 공방들이 들어서서 만든 물건들을 파는 구조였다. 사진촬영이 금지인 곳들이 좀 있어서 가급적이면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다. 그리고는 후라노 시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