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25.3.25 남해군 미국마을 구경, 바다가있는 여행 펜션 2박

주야__ 2025. 4. 15. 00:30

금산 등산을 마치고 미국마을로 이동했다. 

 

네이버 지도

미국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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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마을도 독일마을과 비슷하게 미국 교포분들을 위해서 남해군에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독일마을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다. 펜션은 많이 있지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없는듯하다.

바닷가 건너편에 미국식으로 추정되는 형식의 건물들이 길을 따라 양쪽에 있다.

 

미국마을 펜션에서도 숙박을 고려해봤지만 근처에 더 싸고 괜찮은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결정했다. 

펜션에서 고기를 좀 구워먹고싶어서 근처에 찾아보니 하나로마트가 있길래 장을 좀 봐서 펜션으로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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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있는여행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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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에 10만원 하는 저렴한 방이다. 

방 상태는 괜찮았지만 지네가 한마리가 나와서 이틀 내내 좀 불안했다. 손님은 나밖에 없어서 조용했고 온수가 몇 초 간격으로 끊어지는 증상이 있어서 샤워가 좀 불편했다. 저번에 태안에서 잤던 1박에 4만원짜리 펜션에 이어 1박에 5만원짜리 펜션인데 가격대에 따라서 뭐가 어떻게 다른지 체험해보는중인데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좀 부족한게 많다. 위치는 남해 최남단이라서 어쩔수없이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기에는 효율이 좀 떨어지지만 다랭이마을과는 매우 가까운 편이었다.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경치는 굉장히 좋았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