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초에 미니밥솥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를 했고 혼자 살면서 자주 해먹지도 않는 밥인데 밥솥에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았고 햇반을 사 먹기는 가성비가 안 맞아서 그냥 실험 삼아 구매를 하게 되었다.
계량컵과 작은 주걱, 청소용 솔이 포함되어 있었고 한 컵 반정도를 한 번에 취사할 수 있다. 소비전력이 230w 정도라서 캠핑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밥도 빨리 되고 맛도 문제가 없어서 만족스럽게 사용을 할 뻔했으나
이 밥솥에 보온기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은 밥솥에 보온기능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당연히 보온은 기본적으로 되는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이 남은 밥은 플라스틱 통에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을 했다.
물론 보온상태로 묵혀두는것보다 냉장고에 넣고 전자레인지를 돌리는 게 맛있긴 하지만...
지금은 본가에서 일반 전기밥솥에 밥을 해 먹는 중이고 캠핑 갔을 때 챙겨 온 밥을 데우는 용도로 사용하는 중이다. 곧 다시 독립을 하게 되면 집에서 사용할 것 같다. 위에서 말한 대로 밥맛도 괜찮고 속도도 괜찮은데 보온이 안 되는 게 문제이고 또 양이 너무 적은 것도 좀 치명적이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사라면 안 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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