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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12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vs기아 달빛시리즈 관람, 타이거즈역사관, 주차, 1루 107블록 후기

주야__ 2025. 6. 23. 07:23

이날 오전에는 일어나서 컨디션이나 날씨 상황을 보고 무등산 등산을 결정하려고 했다. 전날 많이 걸어서 그런지 몸이 찌부둥했고 날씨도 더워서 갔다 오기 싫어서 그냥 모텔에서 계속 쉬다가 바로 야구를 보러 갔다.

평일이라 오후 6시 30분 경기였고 주차문제도 있고 구장 구경을 좀 하고 싶어서 일찍 출발했다. 모텔에서 가까운 편이라서 4시 20분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공영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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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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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도 주차장이 있긴 한데 이미 만차상태여서 바로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야구장 주차장이 가장 가깝긴 한데 만차일 경우에는 바로 건너편 공영주차장이나 바로 옆 사회인야구장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들었고 난 야구장 건너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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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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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작 약 2시간 전에 도착을 했는데 평일경기임에도 차가 많이 들어왔다. 대구에서 차를 갖고 많이 왔는가 싶었고 공영주차장에 도착할 때 차들이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었으니 경기시작전이면 거기도 자리가 없었을 것 같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가서 기다리더라도 적어도 1시간 30분 전에는 도착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다리를 하나만 건너면 바로 야구장이 있다. 그동안 가본 야구장이라고는 옛날 대구구장과 현재 라이온즈파크, 포항야구장 밖에 없는데 챔피언스필드도 라팍처럼 지어진 지 10년 정도밖에 안 된 구장이라 그런지 내 외장 모두 깔끔한 편이었다. 
그동안 전혀 몰랐는데 2020년부터 88 고속도로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기아와 삼성의 라이벌전이 진행이 되었고 그게 현재까지 이어져서 지금은 달빛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 롯데와 삼성의 클래식시리즈와 잠실라이벌정도만 알고 있었다. 아마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라이벌 대결은 위의 세 가지로 보인다. 

 


기아타이거즈 역사관

전국여행을 하면서 가능한 많은 야구장을 가보는 게 목표였고 간 김에 자세히 둘러보고 오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기아 같은 경우 원년팀이고 워낙 우승도 많이 한 팀이라서 가지고 있는 역사가 많은데 마침 역사관이 있길래 잠깐 구경을 했다.

6번과 7번 출입구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앉아서 쉴 곳도 꽤 있으니 복잡한 경기장 쪽이 싫다면 역사관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잠깐 쉬다 가는 것도 좋아 보였다. 

우선 가장 최근인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PTSD가ㅠㅠ

역대 타이틀홀더와 mvp, 우승트로피와 연표, 다양한 팀 기록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감독들의 사진도 있었다.
근본팀이라 그런지 이름만 봐도 아는 선수들이 많이 있었고 우승 참 많이도 해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리피트사건 때문인지 김기태감독은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다 ㅋㅋ
확실히 역사가 깊은 팀이라서 그런지 볼거리가 많았다.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시작까지만 열린다고 들은 것 같다.  


107블록 31열 8번

기왕 야구를 보러 가는데 이길 확률이 더 높은 경기를 보는 게 좋기 때문에 원태인이 선발 예정이었던 목요일로 표를 예매했었다. 그런데 원태인이 컨디션 점검차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기로 했고 그럼 목요일은 대체선발일 것이기 때문에 그나마 기대승률이 높은 수요일 이승현 선발 경기로 다시 표를 예약하고 목요일표는 취소를 했다. 근데 수요일을 대체선발로 쓰고 이승현을 하루 뒤로 미루는 걸로 로테이션이 바뀌면서 수요일표를 취소를 하고 다시 목요일표를 예매를 할 수 있었다.

기존 목요일표는 원정응원석인 108블록이었는데 취소를 하고 다시 예매를 하면서 2자리가 남아있던 107블록을 선택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원정경기인 데다가 예민할 수 있는 팀 관계이기에 원정응원석 쪽이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108블록과 109블록이 공식 원정팀 응원석이고 자리가 없었기에 애초에 배제를 했다. 더 안쪽인 110블록보다는 바깥쪽이 외야까지 보기는 더 나을듯해서 107블록을 골랐다. 31열이 뒤에서 거의 3~4번째 줄이어서 경기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물망 기둥에 심판이나 선수가 가려지는 자리는 아니었다. 

이정도 시야

올시즌 삼성은 모든 원정경기에 응원단을 파견을 한다. 그래서 108,109 구역 사람들은 응원을 한다고 삼성 공격 때는 다 일어나서 응원을 한다. 바로옆인 108 구역 사람들은 일어서도 경기 관람에 지장이 없지만 내가 앉은자리에서 4번째 줄 정도 앞의 사람들이 일어서면 나도 일어서야 했다. 앉아서 보고 싶긴 했지만 안 보이니 어쩔 수 없이 일어났고 일어서서보니 더 재미있긴 했다.


오른쪽에 있는 106 구역 쪽은 일어서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쪽에 있었으면 앉아서 볼 수 있긴 했을 테지만 애초에 내야 쪽 낮은 층 좌석은 스탠딩을 많이 하는 것 같았고 그게 싫으면 위층으로 올라가는 게 맞는 것 같았다. 

경기내용, 결과와 달빛시리즈 응원전, 퇴근길은 다음 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