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크리에이터의 꿈을 안고 카메라를 구매했다. 퇴사를 했고 1년 정도 여행을 다녀 볼 생각인데 꼭 영상 제작의 목적 뿐만 아니라 여행 기록용으로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제품을 산 이유는 화질과 사용편의성 때문이다. 일단 내가 사용하는 갤럭시s10+를 스마트폰용 짐벌에 장착해서 촬영을 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서 이럴거면 좀 더 보태서 액션캠을 사는 게 나을 것 같았고 핸드폰을 짐벌에 꽂아서 촬영을 하면 어그로가 너무 많이 끌릴 것 같아서 극i인 나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고프로나 dji의 액션캠을 생각했는데 고프로는 항상 발열이 문제여서 4k 60fps가 지속이 힘든 것 같았고 액션캠을 구매한다면 거의 dji 오즈모 액션 5를 구매할 것 같았는데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찾아보니 장단점이 있지만 브이로그용으로는 짐벌 카메라가 더 나은 것 같아서 이 제품을 구매했다. 우선 그냥 사각형 액션캠보다 잡고 다니기 편하고 짐벌까지 있어서 영상도 더 잘 나올것 같고 각종 후기에서 화질이 굉장히 좋다고 하길래 여러모로 더 유용할 것 같았다.
크리에이터콤보만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었고 어차피 마이크는 드론에 달아서 녹음용으로 사용하면 그만이기에 과감하게 크리에터콤보로 구매를 했다.


작은 가방 속에 뭐가 엄청 많이 들어있다. 구성품은 본체, 케이블, 배터리, 스탠드, 손잡이, 마이크 등이 있고


평소에는 저런 케이스? 에 넣어서 보관을 한다. 근데 내가 잘못 넣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넣으면서 짐벌이 약간 움직이게 되는게 고장날까봐 조금 불안하긴 하다.




화면을 회전시키면 기본적으로 전원이 켜지고 전원과 동시에 녹화가 진행이 되게 설정할 수도 있다. 길게 사용할 때는 배터리 팩을 장착해서 손잡이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탠드까지 꽂으면 세워놓고 촬영까지 가능하다.
짧게나마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우선 짐벌덕분에 촬영은 매우 쉽다. 다양한 촬영 모드까지 있어서 짐벌의 감도도 조절이 가능하고 사람의 얼굴도 쫒아갈 수 있기 때문에 브이로그용으로는 정말 좋은 듯 하다. 근데 짐벌이 기본적으로 흔들림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필요에 의해서 촬영각도를 급하게 바꾸어야 하는 경우에는 유연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아직 거의 사용해보지 않아서 다른 이야기는 하기 어려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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