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1

25.2.17 4박 5일 태안 여행 시작

거제에 이은 다음 국내여행은 충남 태안군으로 정했다. 경상도와 경기도를 갔다 왔으니 다음은 강원, 충청, 전라 중 하나인데 저번에 발급받은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을 보니 태안반도에 방문할 곳이 두 군데가 있길래 태안으로 가게 되었다. 충주도 고민을 했지만 올해 안에 이 여권투어를 마쳐야 하길래 태안을 고르게 되었다.거제에서 했듯이 방문지 조사를 했고 처음에는 일요일에 출발해 금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을 계획했으나 짐 챙기는 것이 늦어졌고 금요일 저녁에 대전 친구집을 가게 되어서 하루씩 미루고 불필요한 일정을 일부 조정을 해서 최종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인 4박 5일짜리 여행을 하기로 했다.  아침 8시 반 쯤에 세탁소에 맡겨놓은 롱패딩을 찾아서 빨리 출발하려고 했으나 새벽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바..

25.2.4 노보리베쓰에서 신치토세공항 / 여행 결산

길고도 짧은 5박6일간의 여행이 끝이 났다. 이날은 별다른 일정 없이 공항 근처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바로 비행기를 타고 복귀만 하면 된다. 뭐 아침 일찍 일어난다면 한 곳 정도는 들를 수 있겠지만 다들 그러고싶지는 않아서 느긋하게 일어났다. 전날 저녁부터 눈이 내린다는 말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보고 눈이 많이 쌓여 있으면 빨리 출발하기로 했는데 그렇지도 않고 날씨가 좋아서 10시 체크아웃에 맞춰서 출발을 했다. 공항 렌트카 지점까지는 1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반납도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토요타렌터카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간다.  보통 출발 3시간 전 쯤부터 체크인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 항공사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인지 30분정도 기다리게 되었다. 출국 수속이 오래 걸린대서 식사는 ..

25.2.3 아사히카와에서 노보리베쓰 / 비에이 / 패치워크로드 / 켄과 메리의 나무 / 마일드세븐 나무 / 지옥계곡 / 오유누마

전날 후라노와 비에이 방문 후 아사히카와에서 숙박을 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바로 노보리베쓰로 이동을 했어야 하지만 전날 비에이에서 몇 군데 들르지 못한 곳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설원, 나무 3종 세트를 한바퀴 둘러보고 떠나면 된다.첫번째로는 켄과 메리의 나무에 갔다.상고대라고 하는 현상때문에 일대의 나무들이 거의 다 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는 것이 정말 장관이었다. 오전 9시 정도라서 관람객도 거의 없는 수준이어서 좋았다. 저 나무 뿐만 아니라 멀리 보이는 설산의 풍경도 좋았고 다른 나무들도 멋있었다. 켄과메리의나무 · 일본 〒071-0216 Hokkaido, Kamikawa District, Biei, 大久保協生★★★★☆ · 관광 명소www.google.com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25.2.2 닝구르테라스 / 흰수염폭포 / 청의 호수 / 크리스마스 나무 / 비에이 / 아사히카와

이날은 좀 바쁜 날이었다. 료칸이 있는 동네에서 후라노까지 가서 닝구르테라스를 구경하고 비에이의 흰수염폭포, 청의호수, 크리스마스 나무, 패치워크로드, 켄과 메리의 나무 모두 구경을 해야 한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기는 료칸 값이 아까우니 느긋하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친구들은 아침 온천까지 하고 10시쯤에 출발을 했다. 국도+고속도로를 한참 달려 후라노에 있는 닝구르테라스에 도착했다. 주차는 바로 앞에 무료주차장에 그냥 세웠다. 난 닝구르테라스가 단순히 건물 하나만 있고 구경하는 구조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숲속에 여러 채의 목재 오두막이 있고 각각 공방들이 들어서서 만든 물건들을 파는 구조였다. 사진촬영이 금지인 곳들이 좀 있어서 가급적이면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다. 그리고는 후라노 시내에..

25.2.1 삿포로에서 오타루 / 하나모미지 료칸 / 토요타 렌트카

이날은 삿포로 근교 도시인 오타루를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료칸에 가는 날이었다. 그 동안의 여행과는 차이점이 있는데 처음으로 렌트카를 빌려서 여행을 하기로 한 것이다. 5명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것이나 렌트를 하는 것이나 비용차이에다가 편의성까지 따지면 별 차이가 없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렌트는 토요타렌트카에서 했다. 렌탈카스닷컴같은 사이트에서 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제조사 직영 렌트 시스템이 괜찮게 갖추어져있어서 하게 되었다.https://www.toyotarent.co.kr/main/main.html?ag=def 토요타렌터카조회하기 ※ 예약은 전화예약은 불가하며, 회원로그인/간편로그인 후 온라인 예약만 가능합니다.www.toyotarent.co.kr삿포로 역 근처에 있는 지점에서 차를 빌려서..

25.1.31 삿포로 시내 여행 / 니조 시장 / 마루야마공원 / 홋카이도 신궁 / 삿포로 맥주박물관 / JR타워 야경

이날은 하루종일 삿포로 시내 관광을 하는 날이었다.  아침일찍 움직이면 더 많이 구경을 할 수 있겠지만 어제 늦게까지 돌아다니기도 했고 굳이 무리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일어났다.   간밤에 눈이 더 내렸다. 그래도 얼어서 미끄러운 수준은 아니었기때문에 걸어다니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https://maps.app.goo.gl/bpPfJ8RzbWvE8Gcp9 다이치 카이센마루 · 1 Chome Minami 3 Johiga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53 일본★★★★★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www.google.com시장 가운데 쯤에 있는 해산물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2900엔 짜리 해산물 덮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가게가 상당히 좁아서 5명이서 ..

25.1.30 김해공항에서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여행 1일차

친구들과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가게 되었다.삿포로 시내와 오타루, 비에이, 노보리베쓰 등을 5박6일 코스로 다니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5년만의 해외여행이고 일본은 7년만의 재방문이다그동안의 해외여행들과는 달리 처음으로 렌트카를 빌려서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걱정 반 기대 반 이었다.   25년도 설 연휴 다음날인 1월 30일에 김해공항을 통해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으로 간다.경주에서 친구들 3명을 태워 가기로 했고 설 연휴이다보니 정체가 있을수도 있고 최근 공항들이 매우 혼잡하다는 기사를 너무 많이 봐서 가능한 빨리 출발해서 여유있게 2시간 반 전 쯤에 도착하기로 했다.설 연휴라 공항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미리 예약주차장을 예약해두었다. 갔다와서 차를 못 찾을 수도 있으니 미리 사진을 찍..

옵티마 리갈 엔진마운트세트 DIY 후기

23년 1월달에 한 작업이지만 기록을 위해 뒤늦게나마 포스팅을 해 본다. 엔진 소음이 엄청나게 심해졌다. 진동은 옛날부터 심했기에 그냥 탔지만 겨울이 되면서 고무가 굳어서 그런지 차 전체를 울리는 웅웅거리는 소음때문에 도저히 누굴 태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원인이 엔진마운트라는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세트 4종을 모두 교환하는것은 부품값도 상당하고 공임비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아서 자가정비를 하기 위해 각을 보다가 부품과 공구들을 다 모으게 되었다. 아마 이전까지는 배터리 자가교체수준이었지 정비다운 정비를 해보지 않았는데 이 기회를 삼아 대부분 공구들을 다 구매하게 되었던것 같다. 3/8인치 소켓렌치세트와 3/8인치, 1/2인치 토크렌치를 모두 갖추게 되었고 변환기에 3/8인치 롱소켓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

자동차DIY 2024.12.02

갤럭시s10+ 충전속도 테스트

S9+에서 S10+로 핸드폰을 바꾼 뒤 오랜만에 충전관련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둘 다 15w급 충전속도를 지원해서 최대충전속도는 동일하겠지만 배터리용량이 s10+가 더 큰데 0-100%완충시간은 거의 같기에 차이점이 존재할것이라고 생각해서 완충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두 기종간 차이는 생각보다 컸다. S9+의 경우 잠깐씩 14w급의 충전속도를 보여줬지만 거의 대부분 12w의 충전속도가 지속되었고 충전량이 약 60%일때부터 속도제한이 걸리기 시작했다.S10+는 충전량 70% 부근까지 14.3w정도의 충전속도를 지속시켰고 이후 하락하기 시작했다. 최고속도뿐만아니라 충전속도가 떨어지는 지점도 S10이 S9보다 훨씬 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둘 다 완충시간이 약100분인데 s10+가 배터리가 20%정도 더..

IT관련 2024.11.29

19.12.26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스위스 인터라켄 /플릭스버스 /바젤SBB /인터라켄 서역 /인터라켄 동역

이전편: 19.12.25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 /파리 교통 파업 /파리 리옹 역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마켓 /이전편: 19.12.24 파리 샤를드골 공항 입국/RER B노선 파업 후기/파리 북역/앱솔루트호텔 후기아침 7시에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도착을 했다. 입국심사도 간단히 끝났고 짐도 바로 찾고 유심 등록 까juya0505.tistory.com 하루도 채 되지 않는 스트라스부르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넘어간다.원래 계획은 기차를 이용해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내가 산 유레일패스는 15일 짜린데 이 사실을 깜빡하고 기차 이용을 16일이나 만들어놨던것이다... 그래서 기차탑승일을 하나 줄여야 하는데 가격을 보니 스트라스부르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가 가장 싼 것 같아서,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