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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19 태안 연포하이바다펜션, 채석포항 우리수산, 연포해수욕장 구경

안흥나래교를 대충 구경을 하고는 바로 펜션으로 갔다. 이틀 동안 캠핑장에서 자면서 샤워는 아예 못하고 머리도 제대로 못 감았었다. 원래 동절기에는 샤워실이 열지 않는 데다가 취사장에 온수가 나오는 곳이 딱 한 칸인데 머리를 감지 말라고 해놔서 그냥 안 감았다. 어차피 다른 손님도 없어서 상관은 없었다. 숙박비를 최대한 아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동선만 맞으면 모텔이나 펜션을 잡으려고 했고, 기왕이면 취사가 가능한 게 좋아서 펜션 위주로 알아봤는데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연포하이바다펜션map.naver.com39,600원짜리 저렴한 펜션이었고 객실 내부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았는데 그냥 싼 맛에 하루 자고 가는 방이라고 보면 될 듯했다. 화장실이나 눈에 모이지 ..

25.2.19 태안 해양유물전시관, 안흥나래교 구경

태배길 등산을 마치고 곧바로 해양유물전시관으로 갔다. 펜션에 16시쯤 체크인할 계획이라고 해서 너무 늦지 않게 펜션으로 가야 하기에 엄청 느긋하게 구경을 할 시간은 없었다. 체크인 후 해가 지기 전까지 안흥진성까지 구경을 해야 한다. 네이버 지도국립태안 해양유물전시관map.naver.com-월요일 휴무-입장시간 09시~17시(관람시간은 18시까지)-주차장 넓음-무료관람주차를 하고 전시관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이곳에서는 태안의 바닷가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서해는 과거에 한양이나 개성으로 가는 주된 물류 경로여서 배가 많이 다녔고  태안 이남 지역에서는 꼭 태안을 거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파도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암초가 많아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고 침몰한 배가 뻘 속에 그대로 묻혀버리..

코베아 가스히터 KGH-2006BK 구매후기

캠핑용으로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히터를 하나 구매했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 대부분이지만 노지캠핑도 생각을 하고 있고 캠핑장의 600w 전력제한으로는 내가 원하는 온도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히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기름을 사용하는 히터는 기름을 사러 주유소에 다녀야 하고 보관도 어렵기 때문에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고 부탄가스는 그 단점을 다 보완할 수 있어서 고민도 없이 부탄가스히터를 고르게 되었다.가격은 네이버에서 44,500원을 줬다.히터 뒤쪽에 부탄가스를 꽂고 버너를 켜듯이 레버를 돌리면 난로가 켜진다. 역시 저출력 전기난로와는 차원이 다른 화력이 느껴진다. 가스소비량은 시간당 75g이라고 하니 220g짜리 부탄가스면 최고출력으로 3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할 듯하다.다음 캠핑 때..

리뷰/아무거나 2025.03.07

캠핑용 히터 구매 신일 SEH-G600

우리나라에 있는 캠핑장은 무슨무슨 법규에 의해 텐트 내에서는 전기를 600w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 같은데 이해하기 어려운 법이다. 아무튼 이 법 때문에 국립 캠핑장은 물론 사설 캠핑장에서 전력 제한을 걸어놓기 때문에 전기를 많이 먹는 히터를 쓰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물론 600w가 넘자마자 전원이 차단되는 건 아니고 캠핑장마다 상황이 모두 달라서 갖고 있던 라디에이터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는데 너무 크고 무거워서 그냥 히터를 새로 사기로 결정했다. 히터, 라디에이터, 온풍기 중 고민을 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라디에이터이지만 가장 작은 것도 기본적인 크기가 커서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했고 PTC히터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석영관히터를 선택하게 되었다.쿠팡에서 12,92..

리뷰/아무거나 2025.03.06

25.2.19 태안 태배길 태배전망대 후기

12시까지 야영장이 퇴실이기에 후딱 씻고 정리를 시작했다. 저번에 거제에서 고생을 했고 나름 준비를 더 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저가형 텐트는 정말 혹한기훈련 급이었다. 물론 훈련보다는 편했다. 그 땐 영하 20도였는데...이날은 태배길이라고하는 태안의 나름 야심차고 유명한 길인듯했다. 우선 서해랑길 69코스의 일부이고 태안에서도 공식으로지정한 해안탐방로 중 솔향기길과 더불어 독자적인 이름을 갖고 있는 유이한 길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2코스 안에 속해있는 길이긴 하다. 태안 기름유출사고의 방제를 위해 산에다 길을 냈고 그 길을 산책로로 활용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순례길, 고난길, 복구길, 조화길, 상생길, 희망길 이렇게 6가지 코스로 나뉘며 태배라는 이름도 옛날 중국 시인인 이태백이 조선에 왔다가 ..

25.2.18 태안 학암포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시즌2

2025.02.26 - [분류 전체보기] - 25.2.18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 일몰 구경일몰 구경을 마치고 야영장으로 돌아왔다.전국여행 계획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는데 국립공원 스탬프투어라는 게 있다는 것이다. 지정된 국립공원 장소에 가서 스탬프를 다 찍으면 상품을 준다는데 상품에 관심이 있다기보다 그 투어 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저번 거제여행 중에 여권을 수령을 했다.  국립공원 스탬프투어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여권 여행으로 만나보세요! 국립공원 스탬프투어www.knps.or.kr이미 시즌1은 마감을 했고 시즌2를 할 수 있는데 전국에 흩어져있는 국립공원 특정 센터로 가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물론 홈페이지에서 물량이 있는지 보고 가야 한다. 거제여..

25.2.18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 일몰 구경

2025.02.26 - [국내여행/충청도] - 25.2.18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만리포 해수욕장 전망대 후기만리포 해수욕장 구경을 끝내고 학암포 쪽으로 돌아왔다. 17시 쯤에 학암포에 도착을 했고 일몰시각까지는 약 1시간이 남아서 우선 주변을 잠깐 들러본 후 캠핑장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기로 했다. 네이버 지도학암포해수욕장map.naver.com학암포 해수욕장은 태안군의 북서쪽 끝에 위치해있고 학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학암포라고 부른다는 설과 학이 노닐고 간서라는 설이 있어서이다. 꽤 작은 마을인 반면 근처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업복을 입은 아저씨들이 식사시간때마다 많이 보이는 편이고 근처 여관에서 장기로 거주하시는 듯 했다.가장 북쪽 끝으로 가면 수산물 판매장이 있..

25.2.18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만리포 해수욕장 전망대 후기

뭍닭섬 데크길 산책을 마치고는 바로 옆에 있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갔다.  네이버 지도유류피해극복기념관map.naver.com-11월~2월: 09시~17시-3월~10월: 09시~18시-월요일 휴무-무료입장-전용주차장 있음기념관이 멀리 혼자 떨어져 있었다면 가지 않았겠지만 뭍닭섬과 만리포 해수욕장 전망대와 같이 있고 시간도 남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2007년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니 내가 11살 때였고 당시에 TV로 그 심각성을 보았던 기억이 있다. 들어가니 직원분들만 몇 분 계셨고 관람객은 아예 없었다. 애초에 해수욕장에서 뭍닭섬을 도는 동안 만난 사람이 5명 정도였으니... 1층에는 전시존, 2층에는 체험존이 있는데 난 1층 전시존만 간단히 둘러보았다. 2층은 오전에 지나갔던 사구센터와 마찬가지로 어..

넥스트유 sd카드 리더기 속도

[다나와]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9720TC-OTG 카드리더기최저가 7,620원prod.danawa.com드론과 카메라 촬영본을 옮기기 위한 방법으로 sd카드 리더기를 샀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usb 2.0 리더기로는 4k 60fps 촬영분들을 옮기기 힘들어서 usb 3.0짜리를 샀다.기존에는 높아봤자 40MB/s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건 100MB/s 가까이 나오기 시작했다.훨씬 빨라져서 좋았긴 했는데 sd카드의 읽기 속도는 190MB/s이고 쓰기 속도는 130MB/s인데 좀 적게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규격이 usb 3.0이어도 제품 성능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다른 제품들과 가격 비교를 좀 해봤는데 2~3배 정도 비싼 제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속도 차이가 있을 만하다는 ..

IT관련 2025.03.02

넥스트유 usb허브 구매와 노트북과의 호환

당분간 여기저기 많이 다닐 계획에 주로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을 사용하기로 했었다. 평소에 집에서는 키보드, 마우스, 외장하드 등을 사용하니 usb를 꽂을 곳이 모자라게 되었고 usb허브를 사게 되었다. usb 3.0이 최소조건이었고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찾았다  [다나와]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U 세기누스 볼트 (4포트/USB 3.1 Type C)최저가 16,820원prod.danawa.com기대를 하고 노트북에 꽂아봤는데 이상한 점이 좀 있었다. 우선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노트북 c타입이 usb3.0인데 이상하게 허브를 사용하면 40MB/s정도로 정상속도의 절반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 (외장하드가 느려서 최대 80MB/s 수준임) 이상함을 느끼고 데스크탑에 있는 c타입에 꽂아보았는데..

IT관련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