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25.3.11 태백산 민박촌 숙박 후기

주야__ 2025. 3. 19. 09:32

이번 태백 여행동안은 태백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민박촌에서 자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비치물품 냉장고, TV, 침구, 수건, 휴지, 비누,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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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 오시거든 민박촌에서 숙박 ~

태백산민박촌은 국립공원공단이 태백산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직영하는 숙박시설입니다. 9,000여 ㎡ 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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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운영하던 것을 공단이 매입해서 펜션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고 국립이다보니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그 대신 시설이 좋다고는 보기가 어렵고 결정적으로 취사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비수기 평일이 하루에 3만원이면 엄청 싸기 때문에 고민하지않고 여기서 2박을 하기로 했다.

 

 

네이버 지도

태백산민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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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당골광장코스 근처에 있어서 등산을 하기에는 좋지만 태백 시내와는 좀 먼 편이었다.

방은 2인실이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나뉘고 4인실이 큰방과 작은방으로 나뉜다. 난 어차피 혼자라서 2인실을 골랐고 침대방이 모두 1층이라 짐을 가지고 올라가기 귀찮아서 침대방으로 골랐다. 

초광각으로 찍어서 넓어보임

공단이 태백시에서 매입을 할 때 공사를 어느정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기존에 있던 취사시설을 빼버린 듯. 침대가 좀 견고하지못한 느낌이 들었지만 화장실이나 냉장고 등 나머지 시설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휴게실? 이라고 냉장고도 있고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 개수대가 있는데 직접 취사는 불가능하고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워 먹을수는 있다. 

작은 쌀벌레같은게 방에서 한 마리가 나왔는데 산에 있다 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4시에 체크인을 하고 가장 멀리 있는 귀네미마을로 갔다. 멀리 있는 곳에 먼저 가 버리는 게 나을듯 해서이다. 다음날 또 가버렸지만...